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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5년 9월, 미국의 금융 서비스 및 교육 기업인 월드 시스템 빌더(WSB)의 포상관광 단체가 서울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WSB는 2016년 소규모로 서울을 방문한 이후, 9년 만에 대규모로 서울을 재방문하며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WSB가 2016년 이후, 9년 만에 다시 서울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기업회의 및 포상관광 행사로 매력적인 MICE 목적지로서 서울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이번에 방한하는 포상관광 단체는 미국 World System Builder 소속 임직원과 가족들로, 2025년 9월 입국하여 서울 곳곳을 즐길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2023년 12월 방한한 World System Builder(WSB) 주관기관의 사전답사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준비해왔다. 특히,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에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WSB 포상관광 단체가 추진하는 대규모 팀빌딩 프로그램 ‘패밀리데이(Family Day)'를 통해, WSB 임직원과 가족들이 K-POP 댄스, 한국 음식 및 전통 놀이 체험 등 한국 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WSB 글로벌 인센티브 단체는 약 11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의 관광 및 MICE 산업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