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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개 지자체, MICE 유치 활성화 위한 ‘PLUS CITIES 팸투어’ 성료 

서울-광주-경남-전남-충남-충북 잇는 공동 마케팅, MICE 상생협력 모델로 주목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6월 9일(월)부터 14일(토)까지 국내 MICE 전문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PLUS CITIES 팸투어(사전 답사 여행)’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역 상생 MICE 협의체 ‘PLUS CITIES’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광주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등 총 5개 광역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서울에서 시작해 전남, 경남, 광주, 충북, 충남까지 이어지는 여정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체험형 콘텐츠를 연계해 단체 MICE 유치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모색했다.

팸투어 첫날인 서울 일정에서는 여의도 콘래드 버티고 등 유니크베뉴 답사를 비롯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서울달 탑승, 최근 서울 서남권 MICE 클러스터 지역에 개장한 코엑스 마곡,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마곡 호텔 등을 둘러보며 서울의 신규 MICE 인프라와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전남 갓고을마을 갓김치 만들기 체험, 경남 하동야생차박물관 다례 체험, 광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도슨트투어, 충북 코리아유니크베뉴 청남대 답사,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 방문 등 각 지자체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체험하였다. 또한 지역 유니크베뉴, 호텔 등 MICE 관계자와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MICE 단체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등 5박 6일간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팸투어에는 총 10명의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모두 해외 기업회의 및 포상관광 단체 유치에 전문성을 갖춘 국내 MICE 여행사 관계자로 구성됐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과 지역이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할 때, 우리나라 전체의 MICE 경쟁력이 극대화된다”며 “앞으로도 PLUS CITIES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과 상생하고, 국내 MICE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