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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회의 개최 아시아 1위·세계 3위 달성… 글로벌 마이스 도시 위상 재확인
서울시가 국제 마이스(MICE) 도시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계 주요 도시의 국제회의 개최 현황을 집계·발표하는 국제협회연합(UIA)에 따르면, 서울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180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하며 아시아 1위,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발표는 UIA가 전 세계 1,034개 도시에서 열린 8,859건의 국제회의를 집계한 결과로, 서울은 2023년 아시아 2위, 세계 4위였던 순위에서 각각 한 단계 상승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마이스 산업 강국으로 꼽히는 도쿄와 파리를 제치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서울의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가 지속적인 국제회의 유치 활동과 맞춤형 종합지원, 해외홍보관 상담 운영 등 전략적이고 다각적인 마케팅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제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이 도시의 매력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블레저(Bleisure)’ 관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마이스와 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미래 유망 산업과 연계한 마이스 육성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오는 2031년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와 서울역 북부역세권을 글로벌 마이스 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이번 UIA 국제회의 개최순위 아시아 1위 달성은 국제 마이스 도시 서울의 경쟁력이 세계무대에서 객관적 수치로 증명된 것”이라며, “이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마이스 산업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고,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 결과이며, 앞으로 서울이 최고의 마이스 국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사업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구종원 관광체육국장 역시“이번 국제회의 개최도시 순위 성과는 서울이 글로벌 마이스 시장에서 선두에 있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서울이 급변하는 마이스 산업 환경에서 트렌드를 주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의성 있는 정책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2024년 세계 도시, 아시아 도시 UIA 국제회의 개최건수 및 순위 >
세계 도시 | 아시아 도시 | ||||||
순위 | 도시 | 2024년 | 2023년 | 순위 | 도시 | 2024년 | 2023년 |
1 | 브뤼셀 | 338건 | 620건(1위) | 1 | 서울 | 180건 | 200건(2위) |
2 | 비엔나 | 239건 | 298건(2위) | 2 | 도쿄 | 148건 | 226건(1위) |
3 | 서울 | 180건 | 200건(4위) | 3 | 두바이 | 109건 | 114건(3위) |
4 | 바르셀로나 | 159건 | 115건(9위) | 4 | 쿠알라룸푸르 | 71건 | 49건(7위) |
5 | 도쿄 | 148건 | 226건(3위) | 5 | 방콕 | 65건 | 109건(4위) |
6 | 로마 | 142건 | 75건(18위) | 6 | 싱가포르 | 61건 | 90건(5위) |
7 | 리스본 | 140건 | 147건(5위) | 7 | 홍콩 | 49건 | 23건(14위) |
8 | 마드리드 | 113건 | 116건(8위) | 8 | 부산 | 44건 | 43건(9위) |
9 | 파리 | 110건 | 124건(7위) | 아부다비 | 44건 | 85건(6위) | |
10 | 두바이 | 109건 | 114건(10위) | 10 | 교토 | 34건 | 40건(10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