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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B News] “서울 웰니스부터 K-POP 댄스까지” 해외 장애 무용가 초청 ‘유니버설 서울 투어’ 성료
2025-09-04


서울 웰니스부터 K-POP 댄스까지해외 장애 무용가 초청 유니버설 서울 투어성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4일과 15, 대한민국 장애인 국제무용제(KIADA)에 참가한 6개국 47명을 대상으로 유니버설 서울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투어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 코스로 구성됐다.

이번 투어 참가자들은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온열 안대 만들기와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에서 K-POP 댄스 레슨을 받는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최근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Han 의원과 외관이 비슷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투어 코스는 이동 동선이 편리하면서도 K-콘텐츠와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선정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특이 식단을 고려한 비건 도시락이 제공됐다.

참가자 아이리스 곤잘레즈(Iris Gonzalez/스페인)다누림 버스 덕분에 휠체어에 탑승한 채 서울 곳곳을 누빌 수 있었다라며, “가족, 친구들에게 케데헌의 ‘Han의원에 방문했다고 자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아멜리아 그리핀(Amelia Rose Griffin/캐나다)“K-POP의 팬으로서 실제 댄스 스튜디오에 방문해 전문가에게 댄스를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투어에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서울다누림 버스를 투입해 모든 참가자들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울다누림 버스 1대와 미니밴 6대는 휠체어석과 일반석을 갖추고 있어 장애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보장한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인프라팀장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장애인 국제무용제 참가자들과 함께 유니버설 서울투어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관광약자와 동행하는 관광도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