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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 Insider] 2024 WCET 현장 인터뷰_MCI Korea 윤예진 SM(Senior Manager)
2024-09-06


지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2024 WCET(World Congress of Endourology and UroTechnology)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를 총괄한 MCI Korea 윤예진 SM으로부터 행사 준비 및 개최 관련 다양한 측면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및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MCI Korea의 윤예진 SM(Senior Manager)입니다. 세계내비뇨기과학회 및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41st World Congress of Endourology & Uro-Technology, WCET 2024)는 세계내비뇨기학회(Endourological Society)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입니다.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비뇨기과 질환에 대해 새롭고 발전된 치료법을 공유하는 자리인데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Q. PCO로서 기획부터 홍보, 행사장 조성, 참가자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데, 보통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무엇인가요?
사실 기획, 홍보, 행사장 조성 등 모든 업무가 중요합니다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Client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Client의 목표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긴밀히 소통하는 편이고, 그에 맞춰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는 데 집중합니다.

 

Q. MCI Korea만의 특장점을 간략히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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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I Korea는 전 세계에 31개국 60개 지사가 있는 MCI Group의 한국지사로서 이런 그룹사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첫번째 장점입니다. 두번째로는 Sustainability, GDPR, DEI&B 등 Global Trend에 따라 다양한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Global Client, Local Client 모두에게 Global Standard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직원으로서 최신 솔루션이나 트렌드가 업무에 신속하게 도입되며, 예를 들어 가장 최근에는 AI를 이메일 작성, 데이터 분석, 정리 등에 실제로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Q. 하반기 유치 혹은 개최 예정인 행사가 있으신지요?

내년 5월에 개최될 제10차 문화예술 세계총회(World Summit on Arts and Culture)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제예술위원회 및 문화기관연합(IFACCA)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90여개국 400여명의 문화, 예술 산업 및 관련 분야의 정부 관계자, 석학, 예술가들이 참석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총회라 한국의 문화예술을 다양하게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이번 WCET 2024 행사에서 MCI Korea의 역할은 무엇인지요?

MCI Korea는 WCET 2024 행사의 DMC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행사장인 COEX를 비롯하여 참가자 호텔, 투어, 현장 운영을 위한 시스템 등을 운영, 관리하고 있고 그 외 Local에서 필요한 여러가지 사항들을 함께 협력해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이번 행사에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방안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이번 행사는 한정된 예산으로 참가자에게 음식이나, 공연과 같은 한국 문화를 좀 알릴 수 있을 만한 것들에 대한 제공이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서울관광재단의 지원금 제도나 홍보부스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이를 통해 재정적인 부분이나 한국 문화 체험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참가자의 만족도가 좀 더 올라갔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Q.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에서 지원한 서울 MICE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었는데 간략한 설명과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지 소개해주세요.

이번 WCET 2024 개최를 위해 개최지원금 및 서울 체험부스 지원을 신청했습니다. 개최지원금은 재정적인 도움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어서 국내외 모든 주최측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최근 한국문화 체험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데 서울 체험부스는 사실 참가자가 관심있어 할 만한 프로그램을 한 데 모아놓은 부스라서, 실제 운영 시에도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Q. 국제회의 개최지로서 서울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서울이라는 도시 자체가 가지는 매력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실제로 많은 해외 Client와 소통하다 보면 전통과 현대의 모습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나 문화자원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았습니다. MICE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것도 또 다른 강점인 것 같습니다. 

 

Q. 앞으로 서울관광재단과 SMA에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주로 국제행사 위주로 준비하다 보니 올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항상 많은 부분에서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더 많은 국제행사가 서울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